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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자요리교실

인삼튀김


 

어제(6일)가 경칩이었네요.봄은 어느덧 성큼 마음속에 다가왔는데
아직 그늘진곳엔 눈과 얼음이 녹지 않아 하얗게 작은 섬이 되어 보이네요.
마음과 몸은 봄햇살 받으며 하루 빨리 새싹들이 파릇파릇 돋아나길
바라면서 봄내음 향기 가득할때 들에 나는 봄나물로 봄나물전
만들어 보시어요.

저는 어제 봄나물 대신 저장고 안에 수삼을 정리 하다가 조금씩 망가지는 것
다듬어서  6년근 인삼으로 튀김을 만들어 보았어요.

 

6년근 인삼 튀김 

 

 

 

<재료>

6년근 인삼, 튀김가루 70~100g, 달걀 1개, 물 150ml, 소금, 식용유

 <만들기>

  1. 인삼의 뇌두를 다듬어 놓습니다.

 

  2. 다듬은 인삼을 깨끗이 물에 헹구어 줍니다.



3.물기가 약간 있을때 튀김가루로 옷을 입혀 줍니다.

 

4. 튀김가루를 물에 풀어 주는데 물과 튀김가루의 비율은 거품기가 부드럽게 돌아갈때 가장 적합하네요




5.튀김옷을 입힌 것을 반죽에 풍덩 담그었다가 건져요.



6.미리 후라이팬이 기름을 달구어 준것에 반죽을 입힌 것을 풍덩 조심해서 넣어 줍니다. 




7.기름에 노릇노릇하게 인삼이 익을때까지 튀기어 줍니다.



6년근 인삼은 담백하고 향이 진해 인삼튀김이 달달하니 맛있네요.
그리고 표면에
주름이 더 많아 4년근과 6년근의 선별이 어느정도 육안으로 구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