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의 유래
세계적으로 인삼은 크게 고려인삼(Panax Ginseng)과 미국삼(Panax Quinquefolius)으로 구분되며 엄격히 말해 인삼이라 하면 "고려인삼(Panax Ginseng)을 가리킨다. 고려인삼은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에만 자생하는 생약 (산삼)으로서 이미 4~5천년 전부터 민간에서 약용으로 사용되어 오면서 그 효능이 경험적으로 인정되었다. 수요의 증가와 더불어 약 천년전부터는 인공 재배가 시작되었으며, 세계적으로 성가가 높은 고려인삼의 고려라는 말도 이 시대의 국명을 가리킨다. 그리고 16세기부터는 오늘날과 같은 재배방법이 정착되었다.
인삼은 기후와 토질등 자연환경이 적당하지 않으면 생육이 어려운 식물로 재배적지는 동북향의 완만한 경사지로 배수가 잘되고 밤과 낮의 기온차가 큰 곳이다. 또한 인삼은 재배기간이 4~6년으로 길고 일체의 화학비료를 사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병해에 약해 재배가 매우 까다롭고 많은 노하우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수천년의 재배역사와 노하우,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한국에 필적할 인삼산지는 없으며 한국산 고려인삼만큼 약효가 우수한 인삼은 없다. 한국의 인삼 생산량은 연간 약 원료삼 기준으로 약 1만톤 정도이며 주산지는 충남 금산, 전북 진안, 경북 풍기 등지이다. 인삼은 재배기간에 따라 4년근, 6년근 등으로 불리며 가공방법에 따라 크게 홍삼과 백삼으로 구분하며 재배기간이 길수록 약효와 가격이 높다. 홍삼은 원료삼을 쪄서 말린 것으로 원료와 생산기술에 따라 품질이 좌우되며 품질은 크기와 형태에 따라 최상품인 天부터 地, 良순으로 구분한다. 백삼은 원료삼을 단순히 말린 것으로 형태에 따라 직삼, 곡삼, 반곡삼, 피부삼 등으로 구분한다. 인삼은 한국의 대표적인 수출품목으로 홍삼, 백삼 및 그 절편, 분, 캡슐, 타브렛 인삼차 등의 가공제품을 연간 1억불 가량 수출하고 있다. 수출가격은 품질에 따라 가격차가 심하나 홍삼의 경우 평균 U$150 ~ 250, 백삼의 경우 U$140정도이다. 한국 고려인삼의 효능은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되어 그 성가를 드높이고 있다. 인삼의 효능은 약리작용을 하는 사포닌에 좌우되는데 고려인삼은 그 어떤 삼보다 많은 종류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약리효과가 뛰어나다. 고려인삼은 기(에너지)를 보충하여 원기를 회복시키고 정력을 보강한다. 하절기에는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강해주고 동절기에는 추위에 견딜 수 있는 에너지를 보양해 준다. 또한 장을 균형적으로 정상화시키며 혈압을 낮추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현대인의 성인병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출처 : http://www.kati.net/export/insam_kr.htm 편집 홍삼팜 - 아래 사진은 우리농장 인삼 수확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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