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택배로 구매를 하였어요.
지금까지 먹어본 기억은 세번 정도....
비린내가 심해서 가까이 하지 않았는데 남편을 위해서
철이 끝나갈 무렵 부랴부랴 주문을 하였는데 비린내가
적어서 넘 좋았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었어요..
냄새를 더 줄여 볼까 해서 파낙스베리를 넣으면 어떨까 생각을 하였답니다.
육류나 어류를 요리할때 넣으면 특유의 냄새나 비린내가 없어지더군요.
한포를 넣어서 잘 휘저어 둡니다.
오랜시간은 담그어 놓으면 불어서 과메기의 맛이 덜해서
살짝 담갔다가 건져 놓아요.
요렇게 저만의 과메기 준비를 해 보았어요.
동네 계시는 언니네 부부도 오시라고 해서 함께
저는 와인 한잔을....다른 분들은 소주를 하면서
과메기를 정신없이 맛나게 먹었어요.
비린내도 적고 김치와 함께 쌈을 싸니 또다른 맛이 있어
수북하게 쌓여 있던 과메기는 눈깜짝 할 사이 바닥을 드러냈지요.
'김선자요리교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닭* 닭가슴살로 만든 간식및 요리모음 (0) | 2011.08.02 |
---|---|
여름 보양식 인삼닭가슴살 짜장 (0) | 2011.07.08 |
인삼튀김 (0) | 2011.03.07 |
갈비찜 만드는 법 (1) | 2011.01.19 |
오이피클 만드는 방법 (6) | 2011.01.16 |